숙명여대 아너스프로그램 학생들, 연탄 전달 봉사활동
직접 모금해 마련한 연탄과 생필품 등 전달…"봉사 이어갈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1-01 16:32:41
(서울=포커스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해 12월 30일 아너스프로그램 재학생 103명과 지도교수 10여명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산동네에 방문해 연탄과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교내외에서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또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각종 음료, 핫팩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 2100장과 라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구입해 미리 준비한 연말 카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아너스프로그램은 숙명여대가 미래의 글로벌리더를 배출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하는 인재육성프로젝트다.
매년 신입생 100여명을 선발해 멘토특강, 외교부 의전 아카데미, 스피치 아카데미 등은 물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4년에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한남동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아너스프로그램 관계자는 "미래의 여성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이 주변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기쁨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5년 12월 30일 숙명여자대학교 아너스프로그램 재학생 103명과 지도교수 10여명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산동네에 방문해 연탄과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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