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경희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5:6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총 2271명 모집에 1만2750명이 지원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형요소를 간소화함에 따라 정원 내 일반 전형은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다만 예·체능계는 단과대학별 특징을 살려 수능, 학생부, 실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정시모집에서 수능 50%와 서류종합평가 50%로 선발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나’군 일반전형의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보컬부문’으로 3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해 112.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의 한의예과(인문)는 104명이 지원해 8.67대1, 한의예과(자연)는 135명 지원해 4.22대1을 나타냈다.

자연계열의 의예과는 31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하여 5.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정시모집 최종 경쟁률은 지난해 5.14대1에 비하여 소폭 상승한 5:61대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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