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대호', 화면해설-한글자막과 함께 상영
1월 7일 전국 메가박스 12개관에서 상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1 10:49:13
(서울=포커스뉴스) 영화 '대호'에 화면 해설 및 한글 자막을 추가한 버전이 '메가박스 공감데이' 1월 상영작으로 찾아간다.
'메가박스 공감데이'는 시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상영회다. 지난 9월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되고 있다. 시각, 청각장애인 및 동반 1인까지 1천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월 상영작 '대호'는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명포수 만덕(최민식 분)의 운명적인 만남을 다룬 이야기이다. '메가박스 공감데이'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과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국 지부 및 지회,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호'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장애인 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한글자막 및 화면 해설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 배급 및 홍보를, 한국농아인협회가 청각장애인의 모객을 지원한다.
오는 1월 7일 전국 메가박스 12개관(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연수, 광주, 대구, 전주, 목포, 여수, 평택, 대전)에서 상영된다.영화 '대호'가 '메가박스 공감데이' 1월 상영작으로 선정돼 오는 1월 7일 전국 메가박스 12개관에서 상영된다. 사진은 영화 '대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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