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기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1 09:57:48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2000년 첫 성금 이후 1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얼굴없는 천사'가 30일 오전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놓고간 편지와 현금을 주민센터 직원들이 확인하고 있다. 박스에는 현금 5033만 9810원이 들어 있고, 편지에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메세지가 적여있다.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액은 16년동안 4억 4764만 156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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