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재무구조 개선 위해 최대주주 변경
재무 건전성 확보 위해 K3로 최대주주 변경<br />
K3 보유 전환상환우선주 149만여주 보통주로 전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1 09:00:10
(서울=포커스뉴스) 카페베네는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케이쓰리에쿼티파트너스의 케이쓰리제오호(K3 제5호)가 보유하고 있던 전환상환 우선주 149만1300주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K3 제5호는 지난 28일 전환상환우선주 149만1300주에 대한 보통주 전환을 신청했다.
카페베네는 이번 보통주 전환으로 지난해 7월 유치된 증자대금 약 223억원 전액을 보통주 자금으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카페베네의 부채비율은 9월 기준 865%에서 300% 이하로 낮아졌다.
전환가액 조정에 따라 해당 우선주가 보통주 4473만9000주로 늘어났으며, 80%대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K3 제5호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보통주 전환은 카페베네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현 경영진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주주들의 결정"이라면서 "기업 체질 개선과 재무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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