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80만원대 70인치 UHD TV 공개…기존 제품 절반 값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1 09:17:47

(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의 샤오미가 이번엔 4K 해상도의 70인치 초고화질(UHD) TV를 약 180만원(9999위안)에 31일 선보였다. 같은 크기의 국내 제품보다 반값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에 선보인 미TV(MiTV)는 일본의 샤프 액정을 채택하고 돌비 인증 4.2채널 사운드바를 기본 포함했다. 특히 전체를 금속으로 둘러싼 디자인에 두께도 12.9㎜로 매우 얇아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제품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샤오미는 지난해부터 스마트TV를 스마트폰, 공유기와 함께 3대 핵심사업 품목으로 정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에 49인치 TV를 공개한데 이어 올 10월에는 80만원대 60인치 4K TV를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기업들이 독점하다시피한 대형 프리미엄 시장을 넘보고 있다.70인치 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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