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서 30대男 환자 투신해 숨져
경찰·소방당국 "자세한 사고 원인 조사 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1 09:09:39
(서울=포커스뉴스) 31일 오전 3시 36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암센터 입원환자였던 김모(34)씨는 암센터 11층 창문을 깨고 투신해 암센터 4층 측면과 이비인후과 병동 연결통로 지붕 위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오전 4시 11분쯤 김씨를 구조해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구조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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