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프레시웨이 여직원, 미혼모 돕는 자선 바자회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0 16:00:05
(서울=포커스뉴스) CJ 프레시웨이는 30일 오후 CJ제일제당센터 본사에서 미혼모를 돕는 자선 바자회 '나눔은 사랑입니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사내 여직원 동호회 '힐링타임'이 기획했다.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퇴근 후 틈틈이 제작한 양초, 방향제, 유리병에 관엽식물 등을 재배한 장식품 테라리움 등 100여 점의 생활 소품을 판매했다.
수익금 300여 만원은 물건을 구입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미혼모 복지 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안지선 힐링타임 대표(대리)는 “여직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 취미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동호회를 꾸렸고, 매달 한 번씩 외부 강사에게 허브양초, 꽃꽂이 등을 배웠다”며 "즐거운 회사생활을 위해 시작했지만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재능기부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CJ 프레시웨이 여직원 동호회 '힐링타임' 회원들이 바자회 물품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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