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캄보디아에 우물 기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0 10:32:10
(서울=포커스뉴스)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지역 2곳에 우물 공사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미샤에 따르면 이 우물로 약 100명의 지역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이들은 그간 빗물을 받거나 걸어서 7㎞ 떨어진 이웃 마을 물을 길어왔다.
우물 공사 비용 일부는 지난 7월 캄보디아 미샤 매장 3곳에서 진행된 자선 행사 '해피 채리티'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미샤는 이 외에도 해당 지역 어린이들에게 새 운동화와 의류를 증정했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현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익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캄보디아 기증 우물 2호기 옆에서 선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마을 아이들과 캄보디아 현지 미샤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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