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자동차 부품업체 동국실업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EQ900의 계약 폭주로 초기 계획량보다 더 확대된 부품 공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차량의 일부 내장부품을 생산했던 동국실업은 EQ900에도 크래쉬패드(Crash Pad)와 글로브박스(Glove Box)는 물론 컨넥션덕트(Connection Duct)를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에 탑재된 크래쉬패드는 실내 분위기를 결정짓는 내장부품으로 부드러운 타입의 재질을 적용해 자동차 내부의 충격을 완화시킨다.

글로브박스는 조수석 앞에 있는 사물함으로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개폐조작이 가능하다.

엔진룸과 1열 좌석 사이 안쪽 내부에 장착된 컨넥션덕트는 앞좌석의 온풍을 전 승객에 전달토록 제작된 공기 통로 기능 부품이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EQ900라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공급하는 부품인 만큼 최고의 품질로 안정적인 납품이 이루어지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제네시스 EQ900에 들어가는 동국실업의 컨넥션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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