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아동학대 근절 위한 당정협의 개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황우여 사회부총리 참석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30 06:00:11
△ 새누리당 아동학대 근절 당정현장간담회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합동 당정협의를 30일 오전 개최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미취학·장기결석 아동관리 대책 등을 안건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당정협의에 정부 측 인사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현웅 법무부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강신명 경찰청장,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류지영 여성가족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동학대는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면서 "정책위는 보건복지를 주무부처로 해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한 뒤 당정을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에서 친부로부터 2년여간 학대를 받은 11세 소녀가 자력으로 탈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일었다.김무성(왼쪽 두번째)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당·정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5.12.23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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