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중국 투자사로부터 5000만달러 투자의향서 받아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면담에 동석했던 핑 첸 회장이 사모증자 방식으로 투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9 16:46:04
(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는 중국 재무협회 회장 겸 중국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핑 첸 회장이 5000만달러를 썬코어에 사모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는 투자의향서를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핑 첸 회장은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에 동행했고, 제다 프로젝트의 현장 및 알 왈리드 왕자와의 면담에도 동석했다고 썬코어 측은 전했다.
특히 핑 첸 회장으로부터 투자 받을 5000만달러는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아닌 사모증자 방식으로 투자 받게 되는 것으로 썬코어로서는 이자 부담이 전혀 없는 최적의 투자 방식이란 설명이다.
최규선 회장은 "지난 7월 3일 주식회사 썬코어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전기차 및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를 추진함과 동시에 투자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새로운 사업들과 함께 투자유치를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알 왈리드 왕자와 함께 한 최규선 회장과 핑 첸 회장 (왼쪽부터 최규선 회장, 알 왈리드 왕자, 핑 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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