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2차 캠페인 진행

추억이 담긴 차량을 떠나 보내는 고객의 사연을 받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br />
‘고객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할 ‘리브 브릴리언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9 11:31:23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는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의 일환이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1차 캠페인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폐차 또는 중고차 판매 예정인 현대차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과 관련된 사연을 응모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전국 주요 미술관 및 국내 유명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과 부품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을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오프라인 전시에 앞서 브랜드 웹사이트(brand.hyundai.com), 디지털 콘텐츠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을 공공으로 전시하는 것 외에도 사연이 채택된 개별 고객들에게 별도 제작된 소장용 작품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해 추억이 담긴 자동차를 예술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고객은 본인과 가족은 물론 지인의 차량에 관한 사연을 응모 이메일 주소(memories@hyundai.com)로 내년 1월20일까지 보내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이 중 8명의 사연을 선정해 1월26일 브랜드 웹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1차 캠페인에 전시된 작품인 ‘프로포즈’편의 ‘메모리얼 드라이브(Memorial drive)’: 두 번째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부부를 위해 싼타페 부품과 앨범 사진으로 만든 작품. 1차 캠페인에 전시된 작품인 ‘택시기사’편의 ‘미스터 택시(Mr. Taxi)’: 은퇴하는 택시기사의 편안한 휴식을 기원하며 그랜저 택시 트렁크와 뒷좌석 시트를 활용해 소파 형태로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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