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이태원 술집서 한인과 시비·폭행 '입건'

경찰조사, A씨가 시비 걸자 실랑이 끝에 기욤이 멱살 잡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8 15:56:12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멱살을 잡은 혐의(폭행)로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기욤은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 A(27)씨와 시비 끝에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기욤은 술에 취한 A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오자 실랑이 끝에 멱살을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기욤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오전 7시 40분쯤 귀가했다"며 "멱살을 잡은 것 이외에 폭행이나 욕설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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