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가치가 소폭상승한 채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6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뉴욕증시 혼조세와 미국의 국채 수익률 하락,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에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달러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정경팔 하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4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을 맞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차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28일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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