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中 최대 게임 플랫폼업체와 '썬' 모바일게임 개발

치후360, 온라인 게임 '썬'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8 14:21:46

(서울=포커스뉴스) 웹젠(대표 김태영)은 중국의 대표 인터넷 업체 치후360과 계약을 맺고 자사의 주요 게임 중 하나인 '썬'(SUN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내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썬은 웹젠이 지난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이다. 2007년엔 중국 서비스명 '기적세계'(奇迹世界)로 중국에 출시돼 동시접속자수 4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이번 계약으로 치후360은 썬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치후360은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업체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360 모바일 앱마켓'과 '360 게임존'을 운영하며 '도탑전기', '몽환서유', '클래시 오브 클랜' 등 수백개의 모바일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엔 국산게임인 '문명 온라인' 및 '크로스 파이어2'의 중국 독점 운영권을 확보하고 게임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쉬이란(许怡然) 치후360 게임사업 총재는 "한국의 유명 게임 업체인 웹젠과 썬의 모바일 IP협력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협력이 더 많은 한국 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젠의 '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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