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7일 선거구획정·쟁점법안 2+2 회동
결렬에 결렬 거듭…이번엔 합의 도출할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7 06:20:08
△ 둘러 앉은 여·야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27일 내년 4·13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2+2 회동을 연다.
이날 회동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주재로 오후 3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24일 양당은 2+2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비례대표를 7석 줄이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까지는 의견 일치를 이뤘지만 '비례성 강화'에 대해서는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5개 분야 9개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26일 관련 상임위 간사들과 릴레이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 이학재·김태년 정개특위 간사가 선거구 획정에 대한 담판을 위해만나, 자리하고 있다. 2015.12.24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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