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해외 200호점 '상하이 링윈광창점' 오픈

중국 내 23번째 가맹점 <br />
"해외 가맹사업 확대…2030년까지 中·美에 2천개 이상 매장 열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8 09:57:33

(서울=포커스뉴스) SPC그룹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파리바게뜨 해외 200호점이자 중국내 23번째 가맹점인 '링윈광창(凌雲广场)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04년 첫 해외 진출 후 현재까지 △프랑스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5개국에서 직영점 위주로 매장을 운영해 왔다. 가맹점은 중국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해외시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 출점 예정인 100여 개 이상의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을 가맹점 중심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해외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G2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중국에서 직영 중심의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결과 최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미국에서도 내년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여는 등 해외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해외 200호점 '상하이 링윈광창점'에서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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