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함께 맺는 결실, 의류학과 관련 학생들의 런웨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재학생들의 2015 SAC살롱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8 09:24:23

(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아리랑홀에서 ‘2015 SAC 살롱쇼’가 열렸다.

총 72벌로 구성된 이번 살롱쇼 '에덴(EDEN)'은 자유와 조화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세 개의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매년 패션디자인 전공과 모델전공 재학생들이 협력해서 개최하는 패션쇼는 순수 학생의 힘으로 구성된다. 재학생들은 이 쇼를 통해 의상제작, 런웨이 구성, 모델선정, 의상피팅 등 패션쇼 구성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다.

패션학부 43명의 재학생들은 7~8월부터 쇼를 준비해 스케치부터 패턴제작, 세차례에 걸친 가봉 등 의상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해 2~3벌의 의상을 제작한다. 협업에 나선 모델전공 재학생 30명은 1차 가봉(10월 27일)부터 쇼 당일까지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

SAC 살롱쇼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큰 무대의 성공을 위해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 이상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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