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으로 그려낸 화려한 '황실의 품위', 금박작가 서수영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서 오는 26일 열리는 '황실의 품위 2015' 개인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4 18:22:31
(서울=포커스뉴스) '황실의 품위'를 금박으로 그려낸 작품이 전시된다.
서수영 작가는 오는 26일부터 1월 24일까지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개인전 '황실의 품위 2015'를 연다.
이전까지 서 작가는 황실의 인물, 특히 왕비에 초점을 맞추어 그려왔다. 하지만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황실'의 상징물인 왕좌, 서책, 모란, 궁궐 등의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작 40점이다. 특히 이를 '금박'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서 작가는 2000년부터 금박을 작품의 주 질료로 활용해왔다. 서 작가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 뉴욕, 상해에서 '황실의 품위' 전시를 열어왔다.금박, 동박 등을 활용해 완성한 서수영 작가의 신작 '황실의 품위 2015-1' 작품.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오는 26일부터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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