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 기조 지속…11월 교역조건 개선 이어져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전년 동월대비 9.1% 상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4 15:25:38

△ [그래픽] 2015 순상품 교역조건 추이

(서울=포커스뉴스) 국제 유가하락 기조가 지속되며 순상품교역조건이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9.1% 오른 100.83(2010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0.7% 떨어졌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모두 올라 135.89로 전년 동월대비 9.9% 상승했다.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던 지난달 146.22보다 7%가량 떨어졌다.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34.77로 전년 동월대비 0.7% 오른 반면 수출금액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12.4% 떨어졌다.

수입물량지수는 118.49로 지난해 11월 대비 2.8% 올랐지만,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과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18.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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