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하정우·차태현·주지훈, 캐스팅 확정
2017년 개봉 목표로 내년 4월 촬영 시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12-28 13:14:58
(서울=포커스뉴스) 영화 '신과 함께'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그만큼 웹툰 속 인물과 캐스팅된 배우들 사이에 싱크로율이 관심 포인트로 떠올랐다.
'신과 함께'는 2010년부터 연재된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영화에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이 합류했다. 이들은 각각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은 하정우가 맡았다. 차태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주지훈은 냉철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저승차사 해원맥 역으로 등장한다.
마동석은 성주신 역을 맡았다.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역할이다. 이 외 덕춘 등 '신과 함께'의 주요 캐릭터는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신과 함께'는 '미녀는 괴로워'(2006년), '국가대표'(2009년)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영화 최초로 총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는 2017년 순차적 개봉을 목표로 오는 2016년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동명의 웹툰 원작을 영화화 한 '신과 함께'의 주요 캐릭터 캐스팅이 공개됐다. 하정우는 강림 역(상단), 차태현은 자홍 역(중단), 주지훈은 해원맥 역(하단)을 각각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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