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도시보건위, 장애인 주차구역 점검

용봉천 복개지 공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내 비장애인 주차 여부 확인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12-02 23:35:35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북구의회>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최기영)는 제22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북구청 앞 용봉천 복개지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기 위해 이관식 의원의 제안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주차난이 심해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인이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도시보건위원회 위원들은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을 일일이 살펴보는 등 현장점검에 열의를 보였다.

 

최기영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다 함께 잘사는 북구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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