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돕는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8 09:47:00
효성,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효성[004800]은 18일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3년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가장,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탈북민,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여성이 체계적 직업훈련을 받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훈련과정은 급식조리전문가, 아이돌보미 교육이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해 급식조리사 자격증, 방과후 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일대일 취업지원을 받게 되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80명이 교육을 받았고 67명이 취업했다.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이나 경력단절 여성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