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오후에 남부 지방 비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화요일인 1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20일까지)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10∼40mm, 전북 남부, 경북 남부, 제주도,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부 5∼20mm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19일 밤부터 20일 낮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남해상에서는 19∼20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구름조금, 구름많음] (23∼31)

▲ 인천 :［구름조금, 구름많음] (23∼29)

▲ 수원 :［구름조금, 구름많음] (23∼32)

▲ 춘천 :［구름많음, 구름많음] (19∼30)

▲ 강릉 :［구름많음, 구름많음] (22∼28)

▲ 청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1)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20∼31)

▲ 전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21∼30)

▲ 광주 :［구름많음, 구름많음] (22∼30)

▲ 대구 :［구름많음, 구름많음] (22∼29)

▲ 부산 :［구름많음, 흐림] (22∼28)

▲ 울산 :［구름많음, 흐림] (22∼28)

▲ 창원 :［구름많음, 흐림] (22∼30)

▲ 제주 :［구름많음, 흐리고 비]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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