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7 20:00:00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7일 오후 3시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게양대에서 국문과 고모(54)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교수들이 투신사망 지점 앞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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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직선제 포기 안 돼"…부산대 교수, 투신 사망



부산대학교 교수가 오늘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대학 본관 건물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총장 직선제 폐지를 둘러싼 김기섭 총장과 교수회간 갈등이 심화하는 등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또 차기 총장 선출 절차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오늘 오후 3시께 부산 장전동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 게양대에서 국문과 고모(54)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렸다. 고 교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만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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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軍도 동부전선 확성기 방송 재개…최전방 긴장수위 급상승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 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하자 북한군도 일부 최전방 지역에서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오늘 "북한군이 동부전선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DMZ 지뢰도발에 대한 보복 조치로 지난 10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도 확성기를 틀어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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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P 총기난사' 임 병장, 軍 법원 2심도 사형 선고



작년 6월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수류탄 투척과 총기 난사로 동료 5명을 살해한 임모(23) 병장이 군사법원 2심에서도 사형을 선고받았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오늘 임 병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며 1심과 같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 병장이 "북한군과 지근거리의 최전방 부대에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료 병사와 상관에게 수류탄과 총격을 가했다"며 "국가 안보에 중대한 공백을 초래하고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군의 사기 저하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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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파리서 FIFA 회장 출마 선언…"부패척결·투명성 약속"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파리 샹그릴라 호텔에서 외신과 한국 특파원단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FIFA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정 명예회장은 "수십 년 동안 FIFA에 부패의 악순환이 지속하고 커져 왔다"면서 "FIFA에 상식과 투명성, 책임감을 되살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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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부터 선글라스·마스크 쓰면 ATM 현금인출 못한다



이르면 10월부터 얼굴을 선글라스 등으로 가리면 자동화기기(CD/ATM)에서 돈 찾기가 어려워진다. 또 내달부터 현금이 계좌에 입금된 뒤 30분간 자동화기기에서 찾을 수 없도록 하는 '30분 지연 인출제도' 적용 기준이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대폭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사기 5단계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오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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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주일만에 또 폭염주의보…경기·충북 일부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1주일만에 다시 내려졌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땡볕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9개시(광명·과천·부천·수원·성남·안양·군포·의왕·하남), 충청북도 증평군에 각각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과 경기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10일 이후 1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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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도 수도권 편중…서울 100 대비 충북 2.6·세종 0.3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인 서울의 위상과 기타 지역과의 불균형 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첫 지표가 나왔다. 오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간한 '2014 문예연감'에 따르면, 문학과 시각예술, 국악, 양악, 연극, 무용 등 6개 예술 분야의 지역별 활동 지수가 서울 100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2위인 경기가 24.9, 부산 17.7, 대구 10.6, 경남 10.1, 전북 8.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권인 충북은 2.6, 세종은 0.3에 불과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활동은 전체의 56.0%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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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회장 "풍상 다 맞을 각오로 뛰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 "어려울 때 기업이 앞장서서 투자를 조기에 집행하고 계획보다 확대하는 것이 바로 대기업이 경제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 사면·복권된 이후 처음으로 이날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는 등 경영정상화 행보를 이어갔다. 출소 직후부터 전날까지 사흘 내리 출근하며 경영에 조기 복귀한 최 회장은 이날 서린동 본사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 17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오찬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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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서 첫 천주교 공식 미사…"조용한 평화의 중심 돼야"



한국천주교회 대구대교구 울릉도 도동성당은 오늘 영토를 수호하다가 순국한 선열들의 넋과 한반도 평화를 기리는 독도 현지 미사를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봉헌했다. 애초 지난 6월 29일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여건 탓에 수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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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팔 측근, 은닉재산 50억 추가 공탁…"피해 구제"



희대의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은닉재산을 관리해온 주변 인물이 피해자 구제용으로 50억원을 법원에 추가 공탁했다. 대구지검은 고철사업자 현모(53·구속)씨가 최근 50억원을 법원에 맡겼다고 오늘 밝혔다. 현씨가 지금까지 조희팔 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공탁한 돈은 710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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