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상반기 매출 1천억원 돌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7 15:01:14
바른전자, 상반기 매출 1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상반기 매출이 1천12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4% 늘어난 액수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1% 늘어난 7억원으로 집계됐다.
바른전자는 연매출의 10%가량을 차지하던 솔루션 사업부를 올해 초 매각했지만 SD카드와 USB온더고(OTG) 등 다양한 메모리 반도체 납품을 통해 해외에서 86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적으로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솔루션 사업부 매각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메모리 반도체와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센서, 근거리 네트워크 제품 등을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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