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케냐서 주민과 함께 키운 양파 풍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6 09:11:01


지구촌공생회, 케냐서 주민과 함께 키운 양파 풍작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불교계 국제 개발협력 단체인 지구촌공생회는 케냐 주민과 함께 농지 개간에 힘써 양파 농사 등이 풍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촌공생회는 올해 2월부터 케냐 카지아도 주 인키니 농장에서 땅을 개간해 농지를 1천400평 규모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3월부터는 농지에서 키운 양파, 토마토, 케일을 수확해 내다 팔기 시작했으며, 특히 양파가 비쌀 때는 ㎏당 약 847원에 팔려 현지 농민의 수익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지구촌공생회는 전했다.

지구촌공생회 관계자는 "9월 우기를 대비해 수로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양파 등 수익성이 높은 작물을 재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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