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직업훈련 분야 협력 실무 양해각서 체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5 00:30:01
한-브라질 직업훈련 분야 협력 실무 양해각서 체결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는 14일 브라질 현지에서 직업훈련 분야 자격 상호인정, 기술교류 협력, 인적교류 등에 관한 실무 양해각서(MOU)를 브라질 고용노동부와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당시 브라질 고용부와 체결한 직업훈련 분야 공동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앞으로 ▲ 공동작업반 구성 및 정례협의 개최 ▲ 정보교환 ▲ 직업훈련분야 자격 상호인정 ▲ 공동연구 및 전문가 상호교류 ▲ 고용서비스체제 구축 노하우 전수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고용부 박종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올해 서울에서 양국 간 첫 직업훈련 분야 정책 정례협의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개소한 'K-MOVE 센터'가 양국의 청년인력 및 기술 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도 구했다.
박종길 국장은 "이번 실무 양해각서 체결로 직업훈련 및 인적자원개발 부문의 양국 교류협력이 더욱 촉진되고, 우리 청년들의 브라질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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