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의공작소 개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3 11:15:04
서울 중랑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의공작소 개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예활동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나무를 활용해 소품과 가구 등을 만드는 '꼼지락 공방'과 흙을 소재로 공예도자 등을 하는 '쪼물락 공방', 3D프린터를 활용해 작업하는 '딸그락 공방', 바리스타와 파티시에 체험을 하는 '꼬물닥 공방'으로 구성된다.
창의공작소에는 작업을 하다 손가락이 끼어도 다치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된 공작기계도 서울시 청소년수련관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됐다.
공작소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신청하면 방학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교 단위로 운영한다.
수련관에서는 14일 오후 공작소 개소식에 이어 안중근을 소재로 한 뮤지컬 '영웅'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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