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실사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FIFA의 실사에 앞서 경기장과 훈련장, 숙소, 교통 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17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되는 실사를 받는 후보도시는 대전, 서울, 수원, 울산, 인천, 전주, 제주, 천안, 포항(가나다 순) 등 9곳이다.

FIFA U-20 월드컵 조직위는 축구협회와 FIFA 실사단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22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개최도시 6곳과 대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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