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일 '교원 성폭력' 관련 전국 부교육감 회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2 17:47:52


교육부, 내일 '교원 성폭력' 관련 전국 부교육감 회의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가 서울의 한 공립고교에서 발생한 교사들의 성추행 파문을 계기로 교원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는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6회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학교 성폭력 근절에 관한 대책을 발표하고 시·도교육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성범죄 교원을 교단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 시·도교육청에 교원 성폭력 발생시 대응체제 강화와 학교 내 조직문화 개선에 관한 협조를 당부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9일 성범죄 교사를 즉시 직위해제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제도 개선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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