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과학관 설계공모 선진엔지니어링 당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2 12:00:01
국립어린이과학관 설계공모 선진엔지니어링 당선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립어린이과학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1위)으로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스케일이 공동 제출한 '살아 있는 과학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설계작은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 및 건축을 서로 융합시켜 어린이들이 건축물을 통해서도 과학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 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을 평가받아 당선작으로 뽑혔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우수작(2위)은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3위)은 제이유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수상했다.
미래부는 당선작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올해 말까지 건축 및 전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7년 4월 과학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당선작은 서울 종로 국립서울과학관에서 2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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