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마포 내달 1일 개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2 09:58:41
신라스테이 마포 내달 1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호텔신라는 다음 달 1일 서울 마포에 고급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의 6번째 지점이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상 출장자나 관광객들을 위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내세운 신라스테이 마포는 지상 26층과 지하 3층의 건물에 총 38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2층의 뷔페식당인 '카페(Cafe)'에는 138석 규모의 좌석이 있어 연회장, 회식 장소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사전예약을 하면 미리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게 장소를 꾸며주며 식당 안에 최대 24명이 들어가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식당은 저녁에는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바'로 운영된다.
지하 1층에는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연회장이 있어 회의나 워크숍을 개최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코너'도 마련돼 있다.
꼭대기인 26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도시의 전망을 보며 운동할 수 있다.
호텔신라는 각종 먹거리가 다양한 마포는 여의도 증권가와 홍대앞, 상수, 합정 등과도 가까워 업무와 관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포나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로 15∼50분, 서울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라는 교통의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라스테이 마포의 실내 인테리어는 모더니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담당했으며 100% 거위털 침구에 천연성분으로 유명한 아베다(Aveda) 욕실 제품을 사용했다.
신라스테이는 마포 개점 기념으로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식당 카페 조식 2명, 신라스테이 곰인형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특별 상품을 9월 한 달 간 제공한다.
이 기간 이용 가격은 주중과 주말 18만9천원이고 추석 연휴 15만 9천원이며, 모든 가격에는 10%의 세금이 별도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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