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최고수 가린다…해운대서 14∼15일 블소-소울 파티
블레이드&소울 태그 매치·코리아 시즌2 결선…국가대표 가려
'게임·문화의 만남'…싸이·리쌍·포미닛 등 화려한 공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2 09:38:47
게임 최고수 가린다…해운대서 14∼15일 블소-소울 파티
블레이드&소울 태그 매치·코리아 시즌2 결선…국가대표 가려
'게임·문화의 만남'…싸이·리쌍·포미닛 등 화려한 공연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게임기업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소울 파티(Soul Party)'가 14∼15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블소 팬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부산시와 엔씨소프트가 'e 스포츠 발전과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선보이는 서막 행사다.
최고 게임과 가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게임과 문화가 융복합된 새로운 영역의 게임문화축제'로 먼저 14일 블소 e스포츠 사상 처음 선보이는 '태그 매치 이벤트'가 펼쳐진다.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 1, 2에서 서로 겨눴던 선수들이 3대 3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추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태그 매치에 이어 힙합 듀오 리쌍, 월드스타 싸이 공연이 해운대 밤을 뜨겁게 달군다.
리쌍과 싸이는 각 30분, 90분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며 개인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15일에는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 2 결선이 열린다.
오는 11월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할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3명의 고수가 결전을 벌인다.
결선 종료 후 인기 걸 그룹 포미닛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하반기 솔로 컴백을 앞둔 현아를 포함한 포미닛 모든 멤버가 해운대 소울 파티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게임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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