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왕뚜껑, 25년간 15억개 팔렸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2 09:42:57
팔도 왕뚜껑, 25년간 15억개 팔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팔도는 지난 1990년 8월 출시된 '왕뚜껑'이 출시 이후 15억개가 판매됐으며 8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푸짐한 양의 용기 라면에 대접 형태의 뚜껑을 덮은 왕뚜껑은 차별화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고 현재 월평균 600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된 왕뚜껑의 뚜껑(지름 19㎝)을 면적으로 환산해 지붕을 만들면 잠실야구장(1만3천880㎡)을 3천번 이상 덮을 수 있고 여의도(290만㎡) 면적의 약 15배에 달한다.
왕뚜껑은 그동안 오리지널 왕뚜껑 외에 '김치왕뚜껑', '우동왕뚜껑', '짬뽕왕뚜껑', '왕뚜껑 철판볶음면 해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팔도는 왕뚜껑 25주년을 맞아 애초 8월까지 진행하려던 '뚜껑 속 하트면을 찾아라' 사은행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왕뚜껑', '김치왕뚜껑', '짬뽕왕뚜껑' 등 3가지 제품 안에 있는 하트 모양의 면을 찾는 고객에게 팔도 라면선물세트 한 상자를 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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