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서 진로체험을"…서울교육청-수의사회 협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2 06:00:13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오른쪽)과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동물병원 직업체험장 개방과 생명존중의식 향상 교육 등 학생들의 수의사 현장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동물병원서 진로체험을"…서울교육청-수의사회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의 초·중·고교생들이 동네 동물병원에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진로체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는 회원 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 일부를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교육장소로 개방하기로 했다.
수의사회는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과 함께 동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서울시수의사회는 4천여 명의 수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수의사회와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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