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우체국택배, 13일에는 이용 피해주세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1 16:38:59


"신선식품 우체국택배, 13일에는 이용 피해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우편물 접수 등 우체국 창구 업무와 배달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13일에는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 우편물도 가급적 접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연휴가 사흘이나 되는 데다 날씨가 무더워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은 부패할 우려가 크다"며 "우편 창구에서 연휴 이후 우편물을 부치거나 다른 발송 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한성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13일에도 정상 접수해 17일에 배달한다.

이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우체국택배로 발송하려는 고객께서는 12일까지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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