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추경 559억원 들여 전국 하수도 정비

농어촌에는 소규모 하수처리장 건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1 12:00:20

△ 광화문 하수관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말까지 추경 559억원 들여 전국 하수도 정비

농어촌에는 소규모 하수처리장 건립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환경부는 추가경정예산 559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하수도 정비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는 하수관거 정비에 486억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에 73억원이 편성됐다. 하수관거는 생활하수를 모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해 매설한 하수관을 말한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하수관거를 신설·교체·보수키로 했다. 농어촌 마을에는 하천·상수원 오염 방지를 위해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지을 계획이다.

류연기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상수원 수질 개선과 소외지역의 하수도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방 건설업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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