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중국진출 가속…현지 화장품사와 협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10 17:30:46

코리아나, 중국진출 가속…현지 화장품사와 협약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법인인 코리아나 톈진(天津)유한공사가 현지에서 화장품 전문점을 운영중인 웬페이양상무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5년간이다.

웬페이양은 중국 전역에 화장품 전문점 4천여곳과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30대에게 인기있는 '미 이지'(ME EASY)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갖고 있다.

코리아나는 웬페이양과 협력해 현지에 기초 화장품을 공급하고, 색조 화장품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코리아나 톈진 유한공사는 이와 함께 온라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찬펑투자 유한공사와도 2천300만위안(약 4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코리아나의 사업 다각화와 매출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유아 화장품과 임산부용 제품까지 수출해 다양한 중국 소비층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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