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솔로부대여 건강으로 건승하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8 11:00:01


"솔로부대여 건강으로 건승하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이소영 인턴기자 = 외로우면 사람은 건강에 무관심해질까요? 스트레스는 건강을 지키는데 해로울까요?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외로우면 건강에 더 신경 쓰게 될까요?



농담 같은 말이지만 사실과 아주 무관한 얘기는 아니랍니다.



최근 한 연구결과를 볼까요?



이 조사에서 이성 친구가 없는 대학생이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더 높았답니다.



물론 이는 평균 점수가 더 높다는 뜻일 뿐인데요. 그렇다고 연애하는 사람이 건강관리를 포기한다고 믿으면 '골룸'이겠죠.



연구진은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가 건강증진행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학업, 장래 등의 분야에서 스트레스를 강하게, 자주 받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반면 성별, 용돈, 학점, 동아리 활동 여부는 건강 증진 행위 점수와 별 관련이 없었죠.



애인이 없고 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건강을 위한 노력을 더 열심히 한다는 얘기인데요.



"질투는 나의 힘?"



과거에는 스트레스가 건강증진행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많았는데 전혀 반대의 결과가 나와 흥미롭습니다.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우리 삶에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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