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질환별 유효성평가센터 6곳 선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7 16:40:11
복지부, 질환별 유효성평가센터 6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바이오 연구를 돕고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질환별 유효성평가센터 6곳을 선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에 따라 선정된 6개 평가센터는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前)임상단계에 임상의사가 직접 참여해 검증·확인하는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임상실험을 통과하고도 임상시험에 탈락해 제품화에 실패한 의료 기술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질환별로 서울아산병원(암질환), 가천대 길병원(대사성질환), 인하대병원(소화기질환), 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 인제대 부산백병원(안과질환), 연세의료원(심혈관질환) 등 6곳을 선정해 T2B 기반구축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센터는 향후 5년동안 총 70억원씩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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