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봉사단 휴가 대신 세계 곳곳서 활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6 09:52:26


삼성전자 해외봉사단 휴가 대신 세계 곳곳서 활동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전자[005930]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여름휴가를 대신해 세계 곳곳을 누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개인연차를 써야 하는 임직원 해외봉사단 단원 선발 경쟁률이 10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1천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아제르바이잔을 시작으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잠비아, 베트남,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 임직원 165명,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멤버십' 20명 등 230여명이 참여하며 IT교실 구축, 소프트웨어·IT 교육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프로젝트 봉사단을 더 강화한다.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저개발국의 실질적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봉사활동이다.

작년 브라질에 파견된 봉사단이 태양열로 충전할 수 있는 LED 랜턴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콩고민주공화국에 보급하기로 했다.

아제르바이잔으로 파견된 프로젝트 봉사단은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동차 필터를 활용해 초저가형 공기청정기를 현지 NGO와 함께 만들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드론 등의 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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