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경일, 레슬링 자유형 57㎏급 세계 1위 올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5 16:56:41


북한 양경일, 레슬링 자유형 57㎏급 세계 1위 올라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북한의 양경일 레슬링 선수가 자유형 57㎏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얼마 전 세계레슬링연합(UWW)이 레슬링 선수들의 몸무게급별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룡남산체육단 소속인 양 선수는 2009년 세계 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5㎏급 경기와 2014년 세계 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57㎏급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0차 올림픽대회의 레슬링 남자 자유형 55㎏급 경기에서는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런 우수한 성적 덕에 그는 2009년, 2011년, 2012년, 2014년 4차례 북한의 10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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