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부터 접는 컨테이너까지…물류아이디어 공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5 11:00:01


드론부터 접는 컨테이너까지…물류아이디어 공모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토교통부가 5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래물류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며 최신 외국 사례를 소개했다.



아마존(Amazon)의 프라임에어 서비스는 드론을 이용해 물류센터에서 반경 16㎞ 이내 주문지까지 30분 안에 배달이 가능하다.

아마존은 올해 초 미국에서 드론 야외 시험운항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에서 시험 배송을 하고 있다.

아마존은 키바라는 로봇도 물류센터에 투입했다. 키바는 최대 340㎏의 물품이 담긴 선반을 통째로 들어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스택슨(Staxxon)은 접을 수 있는 컨테이너를 개발해 짐을 내리고 나면 컨테이너의 부피를 5분의 1로 줄여 운송 문제를 개선했다.

영국의 SmS 서비스는 개인의 다락방, 지하실, 차고, 빈방을 웹사이트에서 공유해 다른 사람이 물류창고로 쓸 수 있게 한다.

국토부는 이처럼 물류와 관련해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아이디어는 융합형 물류기술과 택배산업 기술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하며 이달 6일부터 9월1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대상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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