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안전성 강화에 가격 동결…2016 쏘렌토 출시

기아차 "디자인·상품성·가격경쟁력서 최고의 선택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3 11:26:28


편의·안전성 강화에 가격 동결…2016 쏘렌토 출시

기아차 "디자인·상품성·가격경쟁력서 최고의 선택될 것”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기아차[000270]는 3일부터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6 쏘렌토'의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53%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안전성을 자랑하는 쏘렌토에는 이번 모델부터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기본 탑재되고 스마트 크루즈컨트롤(ASCC) 등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된다.

하지만 주력 모델인 2.0 디젤 프레스티지를 포함해 대다수 쏘렌토 모델의 가격은 동결됐다.

모두 8종의 2016 쏘렌토 모델 중 가격이 인상되는 2.0 노블레스와 2.2 노블레스의 경우 어드밴스드 에어백,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인상폭을 15만원으로 최소화했다.

특히 2.0 디럭스와 2.0 럭셔리는 기존 모델 대비 삭제되는 사양 없이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코너링 램프가 기본 적용되면서도 가격이 동결돼 오히려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왔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2016 쏘렌토 출시에 맞춰 전국 지점에서 대규모 전시를 진행하고 방문객 시승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천765만∼3천320만원, 2.2 디젤 모델은 3천30만∼3천36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201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