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족 상대로 온라인 특별판매전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3 10:48:10
중국 직구족 상대로 온라인 특별판매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중국 해외 직구족을 겨냥해 G마켓, 신라면세점 등 국내 온라인쇼핑몰이 대거 참가하는 특별할인전이 펼쳐진다.
한국무역협회는 코트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온라인쇼핑몰 16개사가 참가하는 '싱싱코리아(星星 Korea) 한국산 정품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밸런타인데이라고 불리는 칠석 시즌에 맞춰 개최된다. 한국어로 활력을 뜻하는 의태어 '싱싱'은 중국어로는 '星星'(행운), 'xignxing'(맑다) 등의 뜻을 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중 FTA 정식 서명을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하고 메르스 사태로 촉발된 유통 경기 불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이번 할인전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에는 중국 해외 직구족이 해당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화장품, 의류, 잡화, 식품, 가전제품 등 한국산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Kmall24, 인터파크[108790], G마켓, 롯데닷컴, GS[078930] shop, 현대홈쇼핑[057050], 갤러리아몰,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위메프 등이 참여한다.
홈페이지(www.xingxingkorea.com)에 접속하면 구체적인 프로모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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