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중소기업 '신기술 인증' 도와준다

환경산업기술원, 전문가 1대1 연결 코디네이터 제도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2 12:00:10

실력 있는 중소기업 '신기술 인증' 도와준다

환경산업기술원, 전문가 1대1 연결 코디네이터 제도 운영



(세종=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환경신기술 코디네이터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환경 분야 전문가를 1대1로 연결해 기술 자문부터 환경신기술 신청까지 인증 취득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원은 환경신기술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이전에 심사에서 불합격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코디네이터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고 2일 설명했다.

총 1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12월까지 전문가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 신청은 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sk311@keiti.re.kr)로 내면 된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신규성·우수성이 있는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외국에서 도입한 기술을 개량해 만든 새로운 환경 분야의 공법 기술 등이 주된 인증 대상이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신기술 인증은 평균 합격률이 약 40%에 불과해 정보력이나 경제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인증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새 제도가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인증 제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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