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서 네팔 지진피해 돕기 사진전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8-02 11:15:08
서울 명동서 네팔 지진피해 돕기 사진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지진에 따른 피해로 여전히 고통받는 네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명동M플라자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네팔 관련 사진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Appearance in 네팔 - 고맙습니다! 네팔'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지전이 발생하기 직전인 올해 1월 촬영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해맑은 미소가 가득한 네팔 아이들의 일상, 히말라야의 웅장한 모습,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유적 중 하나인 '보드나트 스투파', 더르바르 광장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전시 기간 기부함을 설치하고 전시사진으로 제작된 엽서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네팔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진전 개최를 위해 여행정보 매거진 'AB-ROAD'의 지성진 사진작가는 사진 저작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