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장마 계속…흐리고 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7-31 07:07:54
장마 계속…흐리고 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31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에서 50∼100㎜가량이다.
낮 최고기온은 18∼33도로 전날보다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대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평양시,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고 벼락도 치겠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전력부문, 농업부문, 건설부문, 도시경영부문, 교통운수부문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폭우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전망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비, 29, 80
▲ 중강: 흐리고 가끔 비, 27, 60
▲ 해주: 흐림, 28, 30
▲ 개성: 구름많고 한때 비, 28, 60
▲ 함흥: 흐리고 한때 비, 31, 60
▲ 청진: 흐리고 한때 비, 27,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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